 결론부터 써라

 


[![결론부터 써라](http://image.kyobobook.co.kr/images/book/xlarge/195/x9788959893195.jpg)](http://app.ac/XqIha0283)


# 글 전체 구조를 어찌 잡아야할지 모를 때 도움이 되는 책

글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다가 이 책을 집어들었다.
글은 아무리 연습해도 쉽지 않다.
초안은 쓰레기라는 뜻을 생각해 
이리저리 계속해서 글을 수정하고 잘라냈었다.
정철 선생님의 '카피책'을 읽어가며
각 문장들을 어떻게 순화시켜야할지도 알고 있었다.
하지만 막상 문장들을 어떤 순서로 나열해놔야할지
전혀 감을 잡지 못하던 걸
이 책이 붙잡아 줬다.

# 가장 중요한게 위로 올라간다.

![모든-순간에-결론을-맨-먼저-위로-올려라](https://user-images.githubusercontent.com/35059428/62408910-3b254980-b602-11e9-8644-2cb7f0f352c6.png)

가장 중요한 것이란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서봐야 알아낼 수 있다.
읽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게 뭘까?
물론 그게 뭔지 모를 경우엔,
내 모든 문단들을 종합해 하고 싶은 말을 
맨 위에 '결론'으로 낸다는 거다.

그리고 그 결론을 기준으로
각 문단들을 '중심이 되는 문장'
그를 뒷받쳐주는 문장들로 채워나가야한다고 한다.


그리고 그 문단들이 전체의 한 결론(글쓴이가 글 전체를 통해 전하고자하는 메시지)를 
뒷받쳐줄 수 있어야한다.

# 체계가 전부인 다이아몬드 쓰기 기법

![결론부터-써라-서론-본론-결론-다이아몬드-쓰기법](https://user-images.githubusercontent.com/35059428/62408899-16c96d00-b602-11e9-82a7-336b7b9620c9.png)


이를 다이아몬드 쓰기 기법이라 했다.
첫 부분에 결론, 즉 가장 중요한게 나오고
뒷 부분에도 결론, 가장 중요한게 다시 나와
저자가 이 글을 통해 전반적으로 하고 싶은 말을
여러차례 번복해서 나오는것.



이야기하는 본문에는
내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중심 결론에
계속 이유를 덧붙여
읽는 사람이 계속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을
납득하도록 만든다.

왜 이런식으로 쓰냐면,
결론을 먼저 쓸 때, 이 사람은 전체적인 구조,
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을 간략히나마 이해하게 된다.
이 이해는 글을 읽어내려가면서 
각 본론에 저자가 써놓은 '이유와 근거를' 읽어나가며
더더욱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.
게다가 결론에서는 이를 한번 더 제시하면서
독자가 이해를 더 곤고히 할 수 있도록 돕는다.
그리고 각 이유들을 요약 정리해주면서, 어떤 식의 의미를 나타내고자 하는지
더더욱 분명히 만든다.


![중심문장-문단-근거문단](https://user-images.githubusercontent.com/35059428/62408094-7ec58680-b5f5-11e9-8e8e-c0a660b10a2d.png)


독자 입장에선 글쓴이가 뭘 이야기하고 싶은지
결론 - 각 이유와 근거 - 글 끝에서 한번 더 파악할 수 있어
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.
저자가 글을 잘 쓰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얻게된다.

쓰는 사람 입장에선
글을 써나가면서
내가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지 좀 더 구체적으로 만들 수 있다.
쓰는 와중에 필요한 아이디어와 생각들을 더더욱 떠오른다.
이를 통해 내가 모르던 부분들을 고민할 수 있게 된다.
모르던 부분들을 만나면 조사를 해볼 수 있다.
이를 통해 지식체계를 더 곤고하게 만들 수 있다.


# 글귀

- 글에는 하나의 중심 개념이 있어야한다. 글 전체는 이 중심 개념을 뒷받침해야한다. 
- 서론에서는 중심 개념과 본론의 전개 순서를 밝혀줘라. 
- 본론에서는 서론의 전개 순서대로 중심개념을 지지하는 이유들을 써라.
- 결론에서는 본론을 요약하고 마지막에 중심개념을 다시 한번 써줘라. 
- 글은 항상 문단 단위로 쓰되, 구체적으로 써라.
-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잠정적인 결론을 쓰는 것으로 글쓰기를 시작하고 있었다. 
- 그게 편했다. 글쓰기의 부담을 덜 수 있었고, 자료조사도 초점을 잡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었다.
- 나는 이 방식이 **소통을 가로막는 계급주의적 조직 문화를 극복하는 데에도 효과적일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.**
- 구상이나 자료조사에 앞서, 잠정적인 결론과 그 이유를 한 문장으로 만들어 가장 먼저, 가장 앞에 써라!
- 결론을 먼저 가장 앞에 쓰고 그 틀 안에서 글을 써나가라.
- 결론을 앞에 쓴 글은 읽는 사람에게도 좋다.
- 독자가 내심 원하는 것은, '**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논리구조'이다.**
- 글을 써나가면서 계속 앞으로 돌아가 임시 서론의 잠정적인 결론과 이유를 고치고, 그에 따라 본론과 결론 부분도 고쳐쓴다.
  
  1. 하나의 중심개념을 잡아라.
  2. **문단까지도 결론부터 써라.**
  3. 결론을 차별화하라.
  4. 원칙에 따라 구조화하라.
  5. 중요한 순서대로 써라.
  6. 구체적으로 생생하게 써라.
  7. 문장은 짧게 써라.
   
- **일반적인 아이디어를 맨 먼저 제시하면 듣는 사람의 이해도는 40% 증가한다.**
- 독자에 대한 분명한 의식은 논리적 글쓰기의 첫 번째 조건이다.
- 모든 것이 결론을 기준으로 평가되어야 한다. 결론을 독자에게 납득시키는데 도움이 되는가? 이 기준을 통과 못하는 것은 아무리 아까운 내용이라도 깨끗하게 삭제해야한다.
- 글을 극도로 단순화해 한눈에 보고도 핵심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써야한다.
- 이리저리 아이디어를 굴려본다고해서 이상적인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이 아니다. 일단 **프로토타입**을 만들어봐야 한다.
- **맨 마지막에 결론을 제시하면 독자가 끝까지 읽도록 만들 수는 있어도 그만큼 독자의 생각을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은 줄어든다.** 이렇게 하면 독자의 짜증을 유발한다.
- **글쓰기를 시작할 때까지는 그것을 통해 무엇을 터득하게 될 지 알 수 없다.** 당신은 글쓰기를 통해 그런 것이 있는 줄도 몰랐던 진실들을 알아차리게 된다. 

- 글쓰기를 잘 쓰게 된 학생들은 논술에 자신이 붙어 국어 성적도 올라간다. 그뿐만 아니라 영어나 사회과목 실력도 향상된다.
- 글쓰기는 사고력의 결과가 아니라, **오히려 글쓰기 과정에서 사고력이 발전한다.**

- 광고 대행사 사장이 탁자 위에 있던 공책에서 종이를 찢어 구겨서 다 섯개의 종이 공을 만들었다. 그 중에 하나를 탁자 건너편에 있던 잡스에게 던졌다. 잡스가 잡았다. 광고 대행사 사장이 말했다. '좋은 광고네요'. 다시 남은 네 개를 한꺼번에 던졌다. 잡스는 한개도 잡지 못했다. '나쁜 광고네요'. 광고 대행사 사장이 말했다.

    상대는 한 번에 하나의 개념만을 받아들일 수 있다.

- **독자는 결코 둘을 동시에 기억하지 못한다.** 인간의 지성은 취약하다. 연관성이 없는 두 개 이상의 개념을 동시에 제시하면 둘다 기억하기 힘들다.
- 글쓰기는 하나의 중심개념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니! **한 장의 보고서부터 한 편의 논문, 한 권의 책에 이르기까지 모두 하나의 아이디어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.**
- 글은 있어야할 것이 제대로 있을 때보다는 **빼야할 것을 뺐을 때 완성도가 높아진다.**
- 어쩔 수 없이 여러 개념을 동시에 전달해야 한다면, 중요한 순서대로 해야한다. 그래야 논리가 정연해진다.
- 여러 개념을 동시에 전달해야 할 때는 그 것을 포괄하는 상위 개념을 찾거나 중요한 순서대로 써야한다. 항상 하나의 중심 개념, 하나의 결론이다.
    물건을 정리할 때 한 바구니에 단 하나의 개념만 넣는 것과 같구나.
- 문장까지도 결론부터 써라.
- **논리적 글쓰기의 기본 단위는 문장이 아니라 문단이다**. 글은 문단 단위로 써야하고 문단도 결론부터 써야한다.
- 문단은 생각의 단위다.
- 결론이 앞에 오는 문단쓰기는 다이아몬드 글쓰기의 알파와 오메가다. 
- 글쓰기를 할 때에는 **항상 습관적으로 결론 문장을 먼저 쓰고, 각 장과 절에도 같은 원리가 적용되어야한다.**
- 차별화하기 위해서는 범위를 좁히거나 최종 지향적 사고를 하고, 자기 생각을 솔직하게 써야한다.
- 일찍 일어나는 벌레가 일찍 잡아먹힌다. 라고 써야지,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식상한 결론을 써서는 안된다.
- 초조해할 필요는 없다. 글을 써나가고, 자료를 수집하고, 토론하는 과정을 거치다 보면 자연스럽게 독자에게 줄만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발견된다. 그것을 반영하면 된다.
- **차별화하기 위한 가장 손쉽고 근본적인 방법은 따로있다. 바로 솔직하게 쓰는 것이다.**
- 일단 쓰고 나서 결론을 맨 위로 올려라.
- 논리적 글쓰기의 결정적 비밀은 독자가 열망하는 조건, 즉 '**한 눈에 논리구조를 파악하는 것**'을 스스로 제공하면서 글을 쓰는 것이다.
- 보고서 앞에 한 장짜리 요약 보고서를 붙이도록 하면 기업 내 커뮤니케이션과 토론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.

    [![결론부터 써라]http:imagekyobobookcokrimagesbookxlarge195x9788959893195jpg]http:appacXqIha0283    글 전체 구조를 어찌 잡아야할지 모를 때 도움이 되는 책  글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다가

결론부터 써라

Aug 03 2019